검색결과
  • [삶의 향기] 나 ‘자신’을 내려놓는 정원 가꾸기

    [삶의 향기] 나 ‘자신’을 내려놓는 정원 가꾸기

    고진하 목사·시인 봄비가 내린다. 어젯밤 돌담 밑 수로에서 청개구리 우는 소리를 들었는데 봄비를 재촉하는 예보였을까. 봄비가 내린다. 한동안 가물든 정원의 먼지를 가라앉히고 어린

    중앙일보

    2024.04.16 00:28

  • [삶의 향기] 직선에는 하느님이 없다

    [삶의 향기] 직선에는 하느님이 없다

    고진하 시인·목사 꽃샘바람이 아침부터 세차게 불었다. 파릇파릇 돋아나는 봄나물을 뜯으려고 들판으로 나갔으나 옷깃 속으로 파고드는 칼바람이 너무 매워 그냥 집으로 돌아왔다. 대문

    중앙일보

    2024.03.12 00:26

  • [삶의 향기] 보편적 책임감에 대하여

    [삶의 향기] 보편적 책임감에 대하여

    금강 스님 중앙승가대 교수 산마루 그늘진 곳에 잔설이 한 무더기씩 남아있다. 지난가을 뒹굴던 낙엽들은 어느새 부토가 되어 양분이 되었고, 나뭇가지마다 새움이 텄다. 이른 봄이지만

    중앙일보

    2024.02.27 00:28

  • [삶의 향기] 행복 호르몬

    [삶의 향기] 행복 호르몬

    고진하 시인·목사 이런 냉동고 추위는 처음이었다. 이슥한 밤이 되면 밀려드는 황소바람. 워낙 바람이 센 골짜기라 한옥의 문마다 단도리를 했으나 영하 17도 이하로 기온이 곤두박질

    중앙일보

    2024.02.06 00:26

  • 이재용 여동생∙카타르 공주가 무인도에…'춤판'에 셀럽 몰린 이유

    이재용 여동생∙카타르 공주가 무인도에…'춤판'에 셀럽 몰린 이유

    베니스 산 자코모 섬의 모락모락 피어나는 분홍색 연기 속 현대무용가 안은미, 사진 안은미컴퍼니   베니스의 무인도에서 한바탕 춤판이 벌어졌다. 모락모락 피어나는 연기도, 가게 개

    중앙일보

    2024.04.21 17:30

  • 베니스 무인도서 예술의 춤판…카타르 공주·이서현도 반했다

    베니스 무인도서 예술의 춤판…카타르 공주·이서현도 반했다

    이탈리아 베니스의 버려진 섬에서 열린 ‘핑키 핑키 굿: 산 자코모의 내일을 향한 도약’에서 무용수들이 돌을 쌓는 퍼포먼스를 벌이고 있다. [사진 안은미컴퍼니] 베니스의 무인도에서

    중앙일보

    2024.04.22 00:11

  • [중앙 시조 백일장 - 3월 수상작] 팍팍한 삶에도, 진달래 분홍 물들었다

    [중앙 시조 백일장 - 3월 수상작] 팍팍한 삶에도, 진달래 분홍 물들었다

     ━  장원   2월 이주식   열두 장 족보에 청약 일찍 들었지만 추첨하는 손 곱았나, 항렬보다 작은 달 입춘첩 높게 걸어도 입주할 봄은 멀다   긴 삼동 비낀 자리 하릴없이

    중앙일보

    2024.03.28 00:11

  • [오늘의 운세] 4월 23일

    [오늘의 운세] 4월 23일

    2024년 4월 23일 화요일 (음력 3월 15일)     쥐 - 재물 : 보통 건강 : 보통 사랑 : 열정 길방 : 西 36년생 나이 생각, 몸도 생각하자. 48년생 나이 생각

    중앙일보

    2024.04.23 00:01

  • “중국 지도자 생각입니까?” JP 그림 해석, 장쩌민 놀랐다 (103)

    “중국 지도자 생각입니까?” JP 그림 해석, 장쩌민 놀랐다 (103) 유료 전용

        ■  「 김종필(1926~2018)의 혁명과 정치 인생은 1961년 5·16부터 시작해 2004년 정계 은퇴까지 40년 넘게 이어졌습니다. 두 번의 국무총리, 9선 국회의

    중앙일보

    2024.03.24 14:57

  • [오늘의 운세] 3월 13일

    [오늘의 운세] 3월 13일

    2024년 3월 13일 수요일 (음력 2월 4일)     쥐 - 재물 : 좋음 건강 : 튼튼 사랑 : 한마음 길방 : 北 36년생 모든 것은 제 자리가 있는 법. 48년생 하늘의

    중앙일보

    2024.03.13 00:01

  • 이건희는 무려 150억 썼다, 숨겨졌던 한국 최고가 그림

    이건희는 무려 150억 썼다, 숨겨졌던 한국 최고가 그림 유료 전용

        ■  「 여기 한 화가의 이력서가 있습니다. 노트에 직접 꾹꾹 눌러 적었습니다. ‘1929년 3월 양구 공립보통학교를 졸업 후 미술공부(독학)’로 시작합니다. 남들 다 가

    중앙일보

    2024.04.03 15:05

  • [오늘의 운세] 3월 2일

    [오늘의 운세] 3월 2일

    2024년 3월 2일 토요일 (음력 1월 22일)     쥐 - 재물 : 지출 건강 : 주의 사랑 : 답답 길방 : 西 36년생 말은 아끼고 지갑은 열라. 48년생 나서지 말고

    중앙선데이

    2024.03.02 00:01

  • [오늘의 운세] 2월 28일

    [오늘의 운세] 2월 28일

    2024년 2월 28일 수요일 (음력 1월 19일)     쥐 - 재물 : 보통 건강 : 보통 사랑 : 무지개 길방 : 西 36년생 건강을 잃으면 세상을 잃는다. 48년생 살갑게

    중앙일보

    2024.02.28 00:01

  • [오늘의 운세] 2월 23일

    [오늘의 운세] 2월 23일

    2024년 2월 23일 금요일 (음력 1월 14일)     쥐 - 재물 : 무난 건강 : 양호 사랑 : 기쁨 길방 : 南 36년생 웃을 일 생길 수도. 48년생 반가운 소식 접할

    중앙일보

    2024.02.23 00:01

  • [윤덕노의 식탁 위 중국] 명청 황제의 장수 요리, 표고버섯볶음

    [윤덕노의 식탁 위 중국] 명청 황제의 장수 요리, 표고버섯볶음

    중국에서 건강한 농산물로 인식되고 있는 표고버섯. 게티이미지뱅크 옛사람들은 버섯에 대해 묘한 환상을 품었다. 잘 먹으면 환상적인 맛이지만 잘못 먹으면 환각에 빠지거나 자칫 생명을

    중앙일보

    2024.02.22 07:00

  • [오늘의 운세] 2월 20일

    [오늘의 운세] 2월 20일

    2024년 2월 20일 화요일 (음력 1월 11일)     쥐 - 재물 : 보통 건강 : 보통 사랑 : 베풂 길방 : 西 36년생 잘 먹고 낙천적으로 살자. 48년생 건강식품을

    중앙일보

    2024.02.20 00:01

  • [오늘의 운세] 2월 15일

    [오늘의 운세] 2월 15일

    2024년 2월 15일 목요일 (음력 1월 6일)     쥐 - 재물 : 지출 건강 : 주의 사랑 : 답답 길방 : 西 36년생 말은 아끼고 지갑은 열라. 48년생 말하지 말고

    중앙일보

    2024.02.15 00:01

  • [오늘의 운세] 2월 9일

    [오늘의 운세] 2월 9일

    2024년 2월 9일 금요일 (음력 12월 30일)     쥐 - 재물 : 무난 건강 : 양호 사랑 : 기쁨 길방 : 東 36년생 피는 물보다 진한 법. 48년생 친인척 소식 접

    중앙일보

    2024.02.09 00:02

  • [소년중앙] 화산재 속 부활한 고대도시 유물 만나고, ‘2025 백두산 대폭발설’의 진실 살펴보고

    [소년중앙] 화산재 속 부활한 고대도시 유물 만나고, ‘2025 백두산 대폭발설’의 진실 살펴보고

    화산이 폭발하면 어떻게 될까 고대 폼페이 유물 통해 알아봐요   언젠가 인류가 멸망한다면 그 원인은 무엇일까요. 코로나19 팬데믹처럼 치명적인 바이러스의 세계적 전파나 기후 위기

    중앙일보

    2024.02.19 07:00

  • [중앙 시조 백일장 - 1월 수상작] 속엣말 피다

    [중앙 시조 백일장 - 1월 수상작] 속엣말 피다

     ━  장원   속엣말 피다 오시내   물이 한창 올라도 꽃소식은 캄캄하다 잎사귀만 자라서 소문이 우거진 수국 입 다문 탓이었는지 손짓 몸짓 부푼다   삼 년이면 말끝에 봄볕 송

    중앙일보

    2024.01.29 00:01

  • [오늘의 운세] 2월 1일

    [오늘의 운세] 2월 1일

    2024년 2월 1일 목요일 (음력 12월 22일)     쥐 - 재물 : 무난 건강 : 양호 사랑 : 기쁨 길방 : 東 36년생 좋은 것이 좋은 것이다. 48년생 오늘에 감사하

    중앙일보

    2024.02.01 00:12

  • [문태준의 마음 읽기] 환한 세상에서 살다 가야 해

    [문태준의 마음 읽기] 환한 세상에서 살다 가야 해

    문태준 시인 그저께와 어제 제주에는 찬바람이 불고 싸라기눈과 함박눈이 내렸다. 산죽 푸른 잎에 싸라기눈이 떨어지는 소리를 귀 기울여 들었다. 바람에 회오리가 있어서 담장 아래 수

    중앙일보

    2024.01.24 00:16

  • [오늘의 운세] 1월 23일

    [오늘의 운세] 1월 23일

    2024년 1월 23일 화요일 (음력 12월 13일)     쥐 - 재물 : 보통 건강 : 보통 사랑 : ♥ 길방 : 北 36년생 사람은 정으로 산다. 48년생 피는 물보다 진함

    중앙일보

    2024.01.23 00:03

  • [오늘의 운세] 1월 22일

    [오늘의 운세] 1월 22일

    2024년 1월 22일 월요일 (음력 12월 12일)     쥐 - 재물 : 보통 건강 : 보통 사랑 : 질투 길방 : 東 36년생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 없다. 48년생

    중앙일보

    2024.01.22 00:01